AI 핵심 요약
beta- 이숭용 SSG 감독이 20일 퓨처스리그 개막전 앞두고 2군 선수단에 커피차 보냈다.
- 올해 세 번째 선물로 원정 규모 키워 상무팀까지 나눴다.
- 현수막에 청라 시대 주인공 강조하며 선수들 감동시켰으나 경기 0-7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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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남정훈 기자 = SSG의 이숭용 감독이 퓨처스(2군)리그 개막을 맞아 유망주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다시 한 번 준비했다.
SSG는 21일 "이숭용 감독이 전날 경북 문경에서 열린 상무와의 2026 퓨처스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2군 선수단을 위해 커피차와 간식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 감독의 커피차 선물은 올해로 세 번째다. 그는 부임 첫해인 2024년부터 매 시즌 퓨처스 선수단을 위해 커피차를 보내며 꾸준히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원정 경기라는 점을 고려해 준비 규모를 더욱 키웠다. SSG 선수단뿐만 아니라 상대 팀인 상무 선수들과 현장 관계자들까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넉넉한 양을 준비하며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커피차에 걸린 현수막 문구도 눈길을 끌었다. 이 감독은 "여러분들이 청라 시대의 NO.1 주인공", "후회 없이 쏟아붓고 시즌 끝에 실컷 웃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향후 새 홈구장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이 바로 퓨처스 선수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숭용 감독은 21일 취재진과 만나 커피차를 보낸 배경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그는 "매년 이 시기가 되면 퓨처스 선수들을 위해 커피차를 보내고 있다"라며 "감독이 된 이후에도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직접 챙기려고 한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미안함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계속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선수단 역시 감독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투수 장지훈은 "2군 선수들을 위해 커피와 간식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현수막에 적힌 '청라 시대의 NO.1 주인공'이라는 문구를 마음에 새기고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수 신범수 또한 "2군 선수들까지 챙겨주시는 감독님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퓨처스에 있는 선수들 모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보답하고 싶다. 1군에 올라가 감독님과 함께 야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다만 경기 결과는 아쉬웠다. SSG는 이날 상무를 상대로 0-7로 패하며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선발로 나선 송영진은 2.2이닝 동안 6안타와 4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4실점으로 흔들렸고,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