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한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VR로 여는 세상'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가상공간 기반의 상담과 교육, 진로 탐색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와의 연결을 돕는 것이 목표다.

XR(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기술로, 최근 AI와 결합돼 사용자 시선과 손동작을 정교하게 인식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진천군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실제 체험에 가까운 가상환경을 구현, 은둔형 청소년이 안전한 온라인 공간에서 사회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은 집에서도 AI와 XR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 기초소양 교육, 진로 탐색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군과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배이정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은둔형 학교밖청소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전국 최초의 새로운 지원 모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