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경제 핵심은 사람과 노동 중심 경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고용노동부가 사회적 기업 생태계 회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12일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를 위해서는 사람의 삶과 노동의 가치를 중심에 두는 사회연대경제 모델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 사회적 기업이 있다"고 강조했다.
권 차관은 이날 소셜캠퍼스온 서울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정책협력 플랫폼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포럼'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사회연대경제의 핵심은 결국 사람과 노동 중심의 경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사회적기업 정책에는 여러 부침이 있었다. 이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태계 활성화라는 보다 근본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포럼은 현장과 긴밀한 소통으로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 정책협력 플랫폼으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송경용 한국노동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고, 학계·현장 전문가·유관기관 관계자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노동부 관련 부서장도 참여해 포럼 논의와 정부 정책 간 연계를 강화했다.
노동부는 포럼을 매달 열고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사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개 논의가 필요한 안건은 외부공개 방식으로 운영해 정책 논의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앞서 노동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위축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6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는 ▲사회적가치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강화 ▲지역 협력 생태계 조성 및 민관 협력 지원체계 혁신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 기반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