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지역과 공존하는 품격 있는 박물관'을 슬로건으로 2026년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했다.
박물관은 지난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와 관람객 맞춤형 운영을 통해 총 921회 프로그램을 진행해 4만1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참여 목표를 4만5000명 이상으로 늘리고, 세대별 공감형 체험과 프로그램 다양화에 주력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개인 상설 8종, 개인 예약 5종, 단체 예약 17종 등 총 30종이다.
먹거리·공예·전통놀이 등 다양한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한 공예 체험도 새롭게 선보인다.
▲버려진 가죽을 재활용한 '가죽 키링 만들기' ▲한국적 미감을 살린 '달항아리 빚기' ▲액운을 막는 의미의 '액막이 북어 만들기' 등은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운영된다.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통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역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전통 식문화를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특화사업으로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과 연계한 '증평문화유산 에코스쿨', 증평투어패스와 연계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투어' 등도 운영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관람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보다 참신한 체험 중심으로 기획됐다"며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여는 박물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