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10일 6·3 지방선거 공천 신청 접수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충남 전체에서 총 250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충남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투명 공천 원칙을 발표하며 공천 접수 현황을 함께 공개했다. 접수 인원은 기초단체장 50명, 광역의원 59명, 기초의원 141명 등 총 25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천안시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은 기초단체장 9명, 광역의원 19명, 기초의원 22명 등 모든 분야에서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충남 최대 도시이자 정치적 상징성이 큰 지역인 만큼 공천 경쟁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은 천안에 이어 논산·계룡·홍성(각 5명)이 뒤를 이었고, 공주·서산·금산·태안은 각각 3명이 신청했다. 아산·보령·당진·부여·서천·청양·예산 등은 2명씩 신청하며 비교적 경쟁이 완만한 양상을 보였다.
광역의원 공천 신청 역시 천안이 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산 6명, 서산 5명, 홍성 4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양과 예산은 각각 1명만 신청해 지역별 편차가 뚜렷했다.
기초의원 신청자는 서산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령·아산·논산이 각각 12명으로 뒤를 이었다. 공주 10명, 당진·부여 9명 등도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홍선 공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은 억울한 컷오프가 없는 공천, 도덕적 결함 후보 배제, 지역과 당원이 인정하는 후보 추천, 부정부패 없는 클린 공천 등 4대 원칙에 따라 진행하겠다"며 "충남에서부터 도민이 신뢰하는 공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공관위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압축한 뒤 다음달 20일 전후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