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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3월 6일자 기사를 인용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통신장비 제조업체 중흥통신(中興通訊∙ZTE 000063.SH/0763.HK)이 '네트워크(연결)+컴퓨팅 파워(연산)' 전략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며 2025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전통적인 네트워크 사업이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AI(인공지능)가 주도하는 컴퓨팅 파워 사업이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내며 기업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엔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6일 저녁 중흥통신이 발표한 2025년 연례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당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339억 위안을 기록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억2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중흥통신은 전체 주주를 대상으로 주당 0.411위안(세금 포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5년 현금 배당 총액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35% 수준이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컴퓨팅 파워 사업이 전년 대비 약 150% 급증하며 전체 매출의 24.6%를 차지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것이다. 이 중 서버 및 스토리지 매출은 200% 이상, 데이터센터 제품 매출은 50% 이상 증가했다. 가정 및 개인용 단말기 사업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의 25.3%를 기여했다.
한편, 연간 연구개발(R&D) 비용은 227억6000만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약 17.0%를 차지했으며, 이를 통해 AI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 매트릭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5년은 중흥통신이 '연결+컴퓨팅 파워' 전략 업그레이드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지능형 연산'을 장기 핵심 사업으로 확립한 중요한 한 해였다. 최근 중국 3대 통신사의 설비투자(CAPEX)가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컴퓨팅 파워 및 AI로 방향을 전환함에 따라, 전통 통신 장비 시장의 수요 둔화가 관련 업체들의 체질 개선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중국 내 주요 인터넷 기업 간의 AI 경쟁도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빅테크 기업들이 '천억 위안' 단위의 자본 지출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2026년 춘절(중국의 음력설) 직전에는 사용자 접점 확보를 위한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다.
이러한 시장 배경 속에서 중흥통신은 AI를 돌파구로 삼았다. 기존 네트워크 제품의 선도적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인터넷 기업 고객층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컴퓨팅 파워, 가정 및 개인 단말기 분야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바탕으로 '인프라-플랫폼-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AI 기술 역량을 점진적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다.
중흥통신 관계자는 "2025년 당사의 '연결+컴퓨팅 파워'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매출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시금 빠른 성장 궤도에 진입해 강력한 비즈니스 회복 탄력성을 증명했다"면서 "고객 관점에서 3대 핵심 사업 부문 중 통신사 네트워크라는 펀더멘털을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는 한편, 기업·정부(B2B) 및 소비자(B2C)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