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동해안 연안 위험구역에서 연안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연안안전지킴이' 4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되며 구명조끼 착용 안내 등 안전수칙 홍보, 위험표지판·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구조 지원 등 해양경찰 연안 안전업무를 보조한다.

지난 5년간(2021~2025년) 동해안에서는 총 175명의 연안안전지킴이가 87개소 위험구역에서 활동하며 7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15만여명에게 안전계도를 실시했다. 이들은 4만여건의 안전시설물 점검을 수행하는 등 사고 예방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근무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월 20일(평일 16일, 주말 4일) 연안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배치되며 근무시간이 월 51시간에서 80시간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급여도 월 57만 원에서 118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보험 지원 확대 등 처우가 대폭 향상됐다.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4월1일까지다.
김인창 동해지방해경청장은 "올해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더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연안활동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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