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이성훈이 올 시즌 첫 메이저킹으로 등극했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지난 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 메이저대회에서 최종 합계 24언더파(1라운드 14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를 기록한 이성훈이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운영되는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3차대회 총상금은 1억 2천만원으로 메인 스폰서에는 신한투자증권이, 서브 후원에는 챌린저 골프웨어, 제주항공, 던롭스포츠코리아, 비엔나커피하우스가 참여했다. 골프존은 필드와 스크린을 포함한 메이저대회 특전을 마련해 다양한 투어 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시즌 역시 3차, 6차 대회를 메이저대회로 개최해 투어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마스터즈 클럽 밸리 CC에서 진행됐다. Par72, 6,699m의 골프존 가상코스인 마스터즈 클럽 밸리 CC는 높은 그린 난도가 특징으로 핀 위치에 따라 공략 난도가 달라져 까다로운 코스에서 선수들이 어떤 영리한 전략을 선택하는지가 우승자를 가리는 관전포인트였다. 총 88명의 스크린 프로들이 출전해 여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를 보여줬으며 컷오프를 통해 64명이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싸움을 이어갔다.
1라운드에서만 이글 3개를 포함해 14타를 줄인 이성훈은 단독 선두로 나선 최종라운드에서도 선두 흐름을 이어갔다. 까다로운 코스에도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한 이성훈은 6~10번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다른 선수들과 벌어진 타수차를 유지하며 완성도가 돋보이는 경기력을 자랑했다. 이어 16번홀 보기 실수가 있었지만 17번홀 버디로 바운스백, 마지막홀 파 세이브로 최종 합계 24언더파로 홀아웃하며 시즌 첫 메이저 킹에 등극했다. 이성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GTOUR 통산 7승과 26시즌 1차대회에 이은 첫 다승 기록도 세웠다.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친 심현우는 1라운드 조금 부진하나 했지만 최종라운드에서만 버디 12개를 잡아내며 최근 흐름과 같이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GTOUR 우승 기록은 없지만 이번 대회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남긴 장태형은 타수 차가 컸지만 꾸준히 선두 이성훈을 쫓으며 18언더파 단독 3위로 커리어 하이 성적을 거뒀고, 최종라운드 18번홀 엄청난 거리의 이글샷을 포함해 이글만 3번,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김용석2가 17언더파 단독 4위로 홀아웃했다.
총상금 300만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승부예측 이벤트는 갤러리뿐만 아니라 참가 선수들의 참여도 이끌었으며, 메이저대회인 만큼 실시간 생중계 시청자 수와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 골프존 유튜브 구독자들의 실시간 소통도 적극적으로 이어졌다. GTOUR는 골프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포토존과 온라인 사전 등록 이벤트, 다과 제공 등으로 현장에는 많은 갤러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천 5백만원(대상&신인상 포인트 3천점)과 당해년도 포함 3년 간의 GTOUR 시드권, 우승트로피, GTOUR 상징인 블루재킷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메이저대회 특전으로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KPGA 경북 오픈' 결선 진출권 역시 수상 자격 기준에 따라 우승자 이성훈에게 돌아갔다. 또 이번 대회에서 첫번째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시상하는 제주항공 홀인원상은 1라운드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최민욱 선수에게 돌아갔고 인기 골프 명소 왕복 항공권을 시상했다.
우승자 이성훈은 "열심히 한 결과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승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겸손함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축하해준 많은 동료들과 항상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관계자분들,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고, 올해 GTOUR 10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