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수안보온천관광특구가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른 2025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 상황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수안보온천관광특구는 총점 87.8점을 기록해 전년도 '보통'에서 한 단계 오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특구 운영의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충북도 관광개발팀과 시·군 관계 공무원,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 지역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해 도내 3곳 관광특구(수안보온천·보은 속리산·단양 단양읍)를 대상으로 지정 요건 충족 여부, 진흥계획 추진 실적, 관광 파급효과 등을 종합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안보온천관광특구는 유휴시설 활용과 도시재생 연계를 통한 관광환경 개선, 온천의료·웰니스 기반시설 확충, 특구 내 노후 관광시설 정비, 온천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경관 개선 사업 등에서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 국악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코스 운영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수안보온천은 단순 온천 관광을 넘어 웰니스·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온천 인프라를 활용한 고급 온천 호텔과 스파 시설이 웰니스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휴식을 중시하는 관광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여기에 KTX 수안보온천역 개통과 도시재생 사업이 맞물리면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행 플랫폼과 관광 전문가들 역시 수안보온천이 힐링·휴양·문화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중부권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의 도약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 개선을 지속해 수안보온천관광특구가 대한민국 대표 온천·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