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손해보험이 최하위 삼성화재를 10연패에 빠뜨리며 3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KB손해보험은 24일 의정부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20 18-25 25-16 25-23)로 꺾었다. 승점 3을 보탠 KB손해보험은 승점 51으로 4위 한국전력과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KB손해보험 비예나가 2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임성진이 2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박상하는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1득점을 기록했다. 나경복의 12득점까지 네 명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분담할 정도로 고르게 공격이 이뤄졌다. 삼성화재에선 아히가 20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40%로 부진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초반부터 사이드 공격이 살아났다. 블로킹과 서브에서 우위를 점한 KB손해보험은 비교적 쉽게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달랐다. KB손해보험은 범실이 늘어났고 삼성화재 아히의 공격이 살아났다. KB손해보험은 세트를 힘도 못쓰고 내줘 세트 스코어는 1-1이 됐다.
3세트에선 흐름이 다시 KB손해보험으로 기울었다. 황택의가 중앙과 사이드를 고르게 활용했다. 박상하와 차영석이 중앙을 장악했, 블로킹과 서브까지 살아나며 큰 점수 차를 벌리며 세트를 챙겼다.
4세트는 접전이었다. 삼성화재는 비예나의 공격을 김준우가 가로막으며 20-20 동점을 만들었고 이우진의 백어택으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비예나의 강한 서브에 이은 임동균과 임성진의 연속 블로킹으로 23-21로 다시 점수를 뒤집었다. 결국 24-23 매치포인트에서 나경복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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