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편의 도모·안전 대응태세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과 귀성 교통 편의를 위한 응급의료 및 특별교통대책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동래봉생병원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차례로 찾아 명절 응급의료 대응체계와 교통 대책을 직접 확인했다.

먼저 부산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한 박 시장은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에 나섰다. 설 연휴 기간 총 1,028개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 안내하는 119종합상황실은 인력 증원과 비상근무 체제 가동으로 의료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시장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현장 대응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9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하고 현장 안전점검, 위험요인 제거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 동래봉생병원을 찾아 응급진료 운영 현황과 의료진 근무 여건을 점검했다. 시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 수요 증가에 따라 중증도별 신속 대응이 가능한 '부산형 응급의료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중증외상환자 치료 연계와 급성 약물중독 환자 순차 진료체계를 마련해 구조적 응급의료 공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 29곳의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시와 구·군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소방 및 의료기관 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박 시장은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연휴 교통 혼잡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기실과 승차홈 안전관리, 교통편 증편 현황, 비상근무체계 등을 확인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버스·철도·항공 수송력 확대, 임시주차장 운영, 안전관리 점검 등 명절 교통안전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현장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를 찾아 다중밀집행사 안전관리 및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응급의료와 교통 현장을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는 분들께 감사한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상황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