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평가전 일정과 중계 계획이 확정됐다.
대표팀은 20일 삼성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점검에 돌입한다. 이후 21일과 23일 한화, 24일 KIA, 26일 다시 삼성, 27일 kt까지 총 4개 구단을 상대로 6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평가전은 3월 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WBC 공식 연습경기와 본 대회를 대비한 최종 리허설 성격이 짙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무리 없이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KBO 관계자는 "선수 보호와 컨디션 관리가 최우선"이라며 "정규 이닝보다 짧게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고, 이닝 수는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팬들을 위한 중계도 마련됐다.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6경기 모두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여기에 KBSN 스포츠, MBC 스포츠플러스, SPOTV 등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도 라이브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앞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WBC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30명을 발표했다. 투수 15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된 명단이다.
대표팀은 2월 중순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소화하며 조직력을 다진 뒤, 3월 2일과 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오릭스와 한신을 상대로 공식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결전지 도쿄로 이동해 3월 5일부터 본선 1라운드 C조 경기에 나선다.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조별리그에서 맞붙으며 8강 진출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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