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울산 HD가 U-23 대표팀 공격수 정재상(21)을 영입하며 김현석 감독 체제에서 전력 재편에 속도를 냈다. 울산은 12일 대구FC에서 뛰던 정재상을 데려오고 측면 자원 최강민을 대구로 보내는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정재상은 U-23 대표팀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아온 공격수다.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레바논전에서 득점도 기록했다. U-23 대표팀 통산 기록은 16경기 4골이다.

고교 시절부터 대형 공격수로 주목받았던 정재상은 단국대 1학년이던 2023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2골 3도움으로 도움왕을 차지하며 단국대 창단 첫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4시즌 K리그에 데뷔해 18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25경기 2골 1도움을 올렸다. 플레이오프 포함 K리그 통산 성적은 45경기 4골 1도움이다.
188cm의 신체 조건을 앞세운 포스트 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스피드와 양발 슈팅도 갖췄다. 최전방뿐 아니라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어 활용 폭이 넓다는 평가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정재상은 12일 팀 훈련에 합류, 2026 하나은행 K리그1 개막 준비에 들어갔다. 정재상은 구단을 통해 "K리그 명문 울산의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라며 "제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득점과 도움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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