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추모 헬멧 경기 때 그대로 쓸 것"…헤라스케비치, IOC 중재안 거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대표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민 중재안을 거부하고, 전쟁으로 숨진 동료들의 얼굴이 새겨진 헬멧 착용을 고수하겠다고 선언했다.

헤라스케비치는 10일(한국시간) 오후 CNN과 인터뷰에서 IOC 지침과 상관없이 헬멧을 착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코르티나담페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대표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가 11일 추모 헬멧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1 zangpabo@newspim.com

문제의 헬멧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훈련에서 처음 포착됐다. 10대 역도 유망주 알리나 페레후도바, 복싱 선수 파블로 이셴코, 아이스하키 선수 올렉시 로지노프, 사격 선수 올렉시 하바로프까지 러시아의 침공으로 사망한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얼굴이 빽빽하게 자리 잡고 있다. 스타트 하우스에 설 수 없는 동료들을, 자신의 머리 위에서 다시 출전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IOC는 즉각 제동을 걸었다. 올림픽 헌장 50조 2항, 경기장과 선수촌 내에서 정치·종교·인종적 선전은 금지된다는 조항을 들이밀며 헬멧의 경기 중 사용을 불허했다. 대신 "추모의 뜻은 이해한다"며 검은색 완장을 허용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당사자인 헤라스케비치는 이 제안을 거부했다. 그는 "이 헬멧은 그저께도, 어제도, 오늘도 썼다. 내일도 쓸 것이고, 경기 당일에도 착용할 것"이라며 IOC의 지침을 공개 거부했다. 이어 "IOC가 선수들을 배신하더라도, 나는 그들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는 헬멧 착용을 허용해 달라는 공식 요청서를 이미 IOC에 제출했다. 그럼에도 IOC는 "올림픽은 어떤 종류의 정치적 간섭으로부터도 분리돼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을 뿐이다. 헤라스케비치가 출전하는 스켈레톤 남자 싱글은 12일 오후 시작된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