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11일 이번 결과를 발표하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성과 평가는 전국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과 2차~4차 문화도시 17곳 등 총 3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도시의 문화 정책 비전과 실행력, 시민 참여,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그룹에서는 충주시가, 2~4차 문화도시 그룹에서는 강원 영월군이 각각 최우수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충주시는 국악을 핵심 도시 자산으로 삼고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충주명작 시리즈' 등 브랜드형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유료 공연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 사업 모델을 구축해 왔다.
또한 행정 중심의 사업 추진을 벗어나 지역 예술인과 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거버넌스'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도 이번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이 같은 협력 구조를 통해 충주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시민 주도형 문화도시로 발전해 왔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시민의 일상 속에 자리 잡고 도시 경쟁력이 되는 충주형 문화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