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9일 국내 증시 양대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85포인트(4.10%) 오른 5297.9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29억원, 2조710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조296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4.92%), SK하이닉스(5.72%), 현대차(2.25%), 삼성전자우(2.49%), LG에너지솔루션(2.47%), 삼성바이오로직스(1.56%), SK스퀘어(9.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2%), 두산에너빌리티(7.19%), 기아(1.25%)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78포인트(4.33%) 오른 1127.5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8억원, 484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605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에코프로(2.25%), 알테오젠(6.93%), 에코프로비엠(4.19%), 레인보우로보틱스(4.41%), 삼천당제약(8.00%), 에이비엘바이오(6.53%), 코오롱티슈진(3.82%), HLB(3.94%), 리가켐바이오(4.95%) 등 일제히 상승했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의 반등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단숨에 5300선이 회복됐다"며 "지난주 비이성적인 하락이 나타났던 투매 양상이 진정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일제히 4%대 후반으로 반등했는데 원전/전력기기 등 AI 인프라 산업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한 것으로 전 업종 상승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69.5원)보다 9.2원 내린 1460.3원에 마감했다.
현대차증권은 "달러인덱스는 97.61로 하락해 파운드 강세 속, 비트코인이 10% 넘게 급등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자 달러는 약세 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