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가 단지 내 지반 침하와 장식 구조물 균열이 발생한 인천 서구 아파트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LH 인천본부는 문제가 발생한 아파트의 정밀 안전 용역과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시설물 철거·보수 작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용역 결과 구체적인 지반 침하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아파트 지하 배관 이음새 27곳에서 균열로 인한 누수가 확인됐다.
인천 서구청 안전관리 자문단은 현장 점검 후 '전반적인 점검과 보강 방안 수립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인천 서구 가정동에 17개 주거동, 1500여세대 규모로 조성된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단지 곳곳에 지반 침하가 발생하며 일부 시설물과 보행로가 손상됐다.
1층에 상가와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는 아파트 3개 동은 지반 침하와 균열이 생겨 건물과 장식 구조물 사이가 벌어지고 콘크리트 단면과 철근이 노출됐다.
안전 용역에서는 아파트 기초 침하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장식 구조물이 내려앉으며 연결 부위가 손상된 것으로 파악됐다.
LH 인천본부는 입주민들의 의견에 장식 구조물을 철거하고 침하가 발생한 단지 내 보행로와 조경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강·보수 작업을 하기로 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