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기반 강화와 메디푸드·케어푸드 등 활용 분야 다각화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역 곤충사육 농가와 소통을 강화하며 곤충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곤충사육 농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경영 애로와 판로 확보, 기술 지원, 정책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농가들은 곤충사육 안정화를 위한 표준화 기술 지원 확대, 가공·유통 판로 개척, 산업 인식 개선 및 홍보 강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농가 육성 지원 등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남원시는 이번 간담회 의견을 바탕으로 곤충산업 육성 정책을 점검하고, 농가 실정에 맞는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식용 곤충을 활용한 메디푸드, 케어푸드, 소재 원료 등 활용 분야를 확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미래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의원들도 지역 곤충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예산 지원 등 다각적 협력을 약속했다. 남원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가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곤충산업이 지역 특화 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 곤충산업 거점 단지는 총 25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고 하반기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