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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아크베스트 ② 월가, 물동량 개선과 마진 회복 잠재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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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재무구조…주주환원도 지속
2028년 "EPS 12~15달러 달성" 목표
"장기화된 화물 침체" 속 불확실성 변수
견고한 기반에 2019년 이후 43% 성장

이 기사는 2월 3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크베스트 ① 실적 부진 속 장기 전략 '흔들림 없다'>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월가, 물동량 개선과 마진 회복 잠재력 주목

그럼에도 월가는 아크베스트(종목코드: ARCB)의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웰스파고는 자산 기반 부문의 개선된 거래량과 마진 추세를 근거로 2026년 1분기 추정치를 주당 -9센트에서 16센트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2026년과 2027년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도 각각 4.00달러와 6.50달러에서 4.30달러와 6.90달러로 올렸다.

ABF 프레이트 차량 [사진=아크베스트 홈페이지]

웰스파고의 크리스천 웨더비 애널리스트는 "1분기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긍정적"이라며 "자산 기반 부문의 물동량과 마진이 정상적인 계절적 흐름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제프리스의 스테파니 무어 애널리스트는 "현재 화물 수요 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아크베스트의 마진이 2026년 1분기에 일반적 계절성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프리스는 2027~2028년 "매우 높은 한계 마진"으로 운영 레버리지가 발생하며 강력한 수익 성장을 달성할 잠재력에 주목했다.

스티펠의 J. 브루스 챈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 부진이 기업 부문 영업이익 감소(360만 달러), 기타 수익 부문 역풍, 예상보다 높은 세율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하며 "상승 여력의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크베스트가 2028년 중기 목표에 근접한 성과를 낸다면 "의미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탄탄한 재무구조…주주환원도 지속

아크베스트는 시가총액 22억3000만 달러 규모로 적정 수준의 부채를 유지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연말 기준 약 4억 달러의 가용 유동성을 보유했고, EBITDA 대비 순부채 비율은 S&P500 평균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부채비율은 0.35에 불과하다.

아크베스트의 EBITDA 대비 순부채 비율 [자료=업체 홈페이지]

2025년 순자본지출은 1억9800만 달러(부동산 매각 2500만 달러 포함)였고, 2026년 순자본지출은 1억5000만~1억7000만 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매출의 5% 미만 수준으로, 2022~2025년 동안의 5%에서 더욱 감소한 수치다. 경영진은 매출 대비 자본지출이 2026~2028년 기간 5%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크베스트의 배당 지급과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 수익 증대 [자료=업체 홈페이지]

회사는 2025년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통해 8600만 달러 이상을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주당 0.12달러의 분기 배당을 선언해 23년 연속 배당 지급 기록을 이어갔다. 현재 연간 배당수익률은 0.48%다. 이번 배당금은 2월 10일 현재 기록된 주주에게 2월 24일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1월 28일 기준 1억8000만 달러의 자사주 매입 승인 잔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롭게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해 2019년 이후 총 주주 환원 규모를 거의 5억 달러로 확대했다.

◆ 2028년 목표 재확인…"EPS 12~15달러 달성"

경영진은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2028년 재무 목표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자산 기반 비GAAP 영업비율 87~90%, 자산 경량 비GAAP 영업이익 4000만~7000만 달러, 비GAAP 희석 EPS 12~15달러라는 야심찬 목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크베스트의 2028년 재무 목표 [자료=업체 홈페이지]

룬저 CEO는 "우리는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하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도 적합하다"며 회사의 회복력을 강조했다. 경영진은 현재의 경기 침체를 사업 모델을 정교화할 기회로 보고 있으며, 네트워크·기술 투자와 생산성 개선이 향후 화물 시장 회복 시 수익성 있는 확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크베스트의 세 가지 전략적 기둥 [자료=업체 홈페이지]

아크베스트는 수익성 있는 성장 가속화, 효율성 향상, 혁신 추진이라는 세 가지 전략적 기둥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 개선된 시장 진출 방식, 네트워크 용량 확장, 기술 투자를 전략의 핵심 요소로 삼고 있다.

◆ "장기화된 화물 침체" 인정…관세·금리 불확실성 변수

경영진은 현재 상황을 "장기화된 화물 경기 침체"로 규정하며, 다년간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을 솔직히 인정했다. 제조업과 주택 관련 업종의 지속적인 약세가 물동량과 수익률을 끌어내리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관세와 금리 변동 같은 거시경제 불확실성도 지적됐다. 이러한 요인들은 단기 수요 회복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취하게 만들며, 자본 배분 시점에 대해서도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 장기 성장 기반은 견고…2019년 이후 43% 성장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아크베스트의 성장 기반은 견고하다. 회사는 2019년 이후 매출이 43% 성장했고, 자산 기반 부문 매출은 55%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아크베스트의 견조한 성과 [자료=업체 홈페이지]

현재 250개 캠퍼스와 서비스 센터에서 약 1만4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북미 최대 규모의 LTL 운송사 중 하나인 자회사 ABF 프레이트를 통해 실시간 추적과 안전·품질에 강점을 둔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투자 포인트: 단기 고통 vs 장기 잠재력

아크베스트의 현 상황은 단기적 어려움과 장기적 자신감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 매출과 EPS 급감, 마진 압박은 분명한 약점이지만, LTL과 자산 경량 부문의 물동량 개선, 생산성 향상, AI 기반 비용 절감은 긍정적 신호다.

아크베스트의 경기 흐름을 활용한 투자 전략, 미래 대비 [자료=업체 홈페이지]

탄탄한 재무구조와 유동성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경영진의 가격 규율 유지와 지속적인 기술 투자 의지도 주목할 만하다.

결국 핵심은 아크베스트가 현재의 화물 경기 침체를 견뎌내고, 경기 회복 국면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영 레버리지를 발휘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잇따른 목표가 상향은 이러한 장기 잠재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크베스트는 전략적 인내와 구조적 개선을 통해 다음 사이클 회복기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는 전략을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주목할 만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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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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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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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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