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성인과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6학년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한글교실' 지도강사 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도강사 모집은 기초 한글 해득을 넘어 학습자의 학력 인정과 일상생활 속 문해 역량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성인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문자 해독 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 참여를 돕고, 배움의 경험이 부족했던 성인들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초등학력인정과정 1명(초등 2단계) ▲한글심화 과정 2명(지혜1반·지혜2반) ▲찾아가는 한글교실 5명(돌담한글교실 외 4개 학급) 등 총 8명이다.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학습자를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문해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또는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등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교원 연수과정을 이수한 자로,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육 역량을 갖춘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지도강사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한글교실 문해교육을 담당하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은 2027년 2월까지 수업을 맡게 된다.
주요 업무는 국어·수학 등 교과별 수업 운영을 비롯해 학습자 출석 관리, 학습 상담, 학습 진도 관리 등 문해교육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지원서 접수는 2월 9일 오후 6시까지 동해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평생학습관 2층)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동해시청·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해시는 이번 지도강사 공개 모집을 통해 현장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인력을 확보해 성인문해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배움의 시기를 놓친 시민 누구나 다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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