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음악 미디어 브랜드 빌보드 코리아와 글로벌 음악도시 이미지 제고와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시는 빌보드 코리아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K-컬처와 공연·음악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빌보드 브랜드와 연계한 문화행사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날 이동환 고양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이동환 시장과 빌보드 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 음악과 K-컬처의 국제적 확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전망이다.
빌보드는 전 세계 음악 산업의 흐름을 조명해 온 대표적인 글로벌 미디어 브랜드로 매주 발표하는 음악 차트와 산업 분석을 통해 대중음악 문화 전반에 대한 국제적 담론을 형성해 왔다. 특히 빌보드 차트는 전 세계 아티스트와 음반 산업의 성패를 가늠하는 척도로 자리 잡아 K-팝 아티스트들의 세계적 성공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빌보드 코리아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 음악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BTS나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의 빌보드 차트 진입 소식을 국내외에 전파하며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는 빌보드의 국제적 영향력을 활용해 지역 음악 페스티벌이나 공연 행사를 글로벌 무대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양시는 문화·예술과 공연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호수공원 등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행사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으며 최근에는 음악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문화 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고양을 글로벌 음악도시로 키우는 데 빌보드 코리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