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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연금자금, 코스피200 ETF로 이동…지수형·액티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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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피 완전 벗어나...글로벌 주요 증시 웃돌아"
코스피200 ETF 장기투자 방식, 시장서 부상중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개인연금 투자 자금이 단기 매매 중심의 상품에서 코스피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활용한 장기 투자 전략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감지돼, 업계에서 상품 출시에 서두르고 있다. 연금 계좌 특성상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코스피200 ETF를 활용한 지수형 투자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코스피200은 향후 연금투자자들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금 계좌는 단기 수익보다 장기 복리 효과와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운용보수와 거래 비용이 실제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저비용 구조를 갖춘 지수형 ETF가 연금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일러스트=챗GPT] 2026.01.29 chaexoung@newspim.com

특히 코스피 대표 지수를 추종하면서도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코스피200 액티브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코스피 ETF 전반의 수익률이 개선되면서, 간접투자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도 이어지는 흐름이다.

이 같은 중장기 투자 환경 변화에 맞춰 하나자산운용은 코스피200을 기반으로 한 액티브 ETF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1Q 200 액티브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본적으로 추종하면서 차익거래와 기업공개(IPO) 참여 등 전략을 결합해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시장 대표성과 분산 효과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누적하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30일 '1Q 200 액티브 ETF'의 총보수를 연 0.01%로 인하했다. 국내 증시의 구조적 성장과 정부의 증시 육성 기조에 맞춰 연금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김태우 대표는 "장기 연금투자에서는 보수가 곧 수익률로 직결되는 만큼, 최저 보수 구조를 통해 투자자들의 실질 수익 개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 환경 변화도 코스피 지수에 대한 중장기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승현 하나자산운용 ETF·퀀트솔루션본부장은 전날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와 상법 개정 추진, 자사주 소각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며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경우 국내 증시에 적용돼 온 구조적 디스카운트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최근 코스피 흐름은 과거의 이른바 '박스피' 국면과는 분명히 다른 양상"이라며 "글로벌 교역 질서 재편 과정에서 한국 제조업의 위상이 높아지고, 기업 이익 증가 속도 역시 과거와 다른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익 성장 측면에서는 글로벌 주요 증시와 비교해도 최상위권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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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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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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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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