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정부의 신규 대형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추진 계획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2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6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대형원전 2기와 SMR 1기 건설을 국민 여론조사 등 공론화 절차를 거쳐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창원시는 이번 결정으로 원자력 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돼 예측 가능한 산업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지역 원자력산업 성장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창원은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주요 기자재 제작 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대 원자력 제조 거점 도시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원전 관련 일감이 확대되고, 관내 150여 개 원전 기업의 사업 참여와 공급망 강화, 전문 인력 수요 확대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의 이번 발표는 원자력 정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예측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원자력 공급망 생태계 기반을 갖춘 창원이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 사업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SMR 로봇활용제작지원센터'와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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