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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진단받고 화장품 추천까지"…편의점·면세점, 원스톱 체험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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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체험존 수요 늘며 고객 맞춤형 뷰티 서비스 인기
현대면세점, 입점 브랜드와 손잡고 AI 뷰티 체험존 운영
GS25, 편의점 화장품 판매와 시너지…연내 운영 확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인공지능(AI) 기기가 얼굴 사진을 촬영해 퍼스널 컬러를 진단한 뒤 맞춤형 화장품까지 추천해주는 뷰티 체험존이 기존 화장품 매장에서 편의점, 면세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K-뷰티 인기에 힘입어 국내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체험형 구매 환경을 조성해 고객 유입을 이끌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면세점은 오는 4월 15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9층에서 AI 기반 뷰티 체험존 'AI 뷰티 트립'을 운영한다.

현대면세점 AI 뷰티 트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AI 뷰티 트립'에는 얼굴 사진 촬영을 통해 얼굴형과 비율을 분석하고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주는 '메이크업 AI'와 피부의 모공·유분·주름 등을 분석해 피부 노화 정도를 정밀 진단하는 '스킨 프로 AI' 기기를 각각 설치했다.

이용 고객은 각 기기 화면에 뜨는 QR코드를 통해 진단 리포트와 맞춤형 상품 추천을 받아볼 수 있다.

설화수, 후, 클라랑스, 스나이델뷰티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부터 웰라쥬, 아로셀, 수다이 등 강소 K-뷰티 브랜드까지 현대면세점에 입점한 36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800여 상품에 대한 세부 정보가 연동돼 정교한 추천이 가능하다.

현대면세점은 'AI 뷰티 트립'을 통해 매장을 찾는 국내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참여 브랜드들에는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고 추천받은 제품까지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뷰티 서비스로 고객 유입과 매출까지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부터 화장품 판매와 AI 뷰티 디바이스 운영을 동시에 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서비스 도입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3000원 균일가 소용량 화장품을 중심으로 뷰티 카테고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싸이닉, 이즈앤트리 등 브랜드와 손잡고 기초 화장품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손앤박, 무신사, 마녀공장 등 메가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기초·색조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편의점 전용 화장품은 총 44종이다.

GS25 직원이 GS25뉴안녕인사동점에서 'AI 뷰티 디바이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지난해 7월과 11월에는 각각 종로와 강남 소재 매장에 AI 뷰티 디바이스를 도입했다. 해당 기기는 이용 요금 2000원에 퍼스널 컬러 진단, 얼굴형 및 비율 분석, 메이크업 및 스타일링 추천 등 기능을 제공하며 GS25가 판매하는 전용 화장품 중 고객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제안한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AI 뷰티 디바이스 이용 건수는 전월 대비 190.9% 증가했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 3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AI 뷰티 디바이스를 연내 20개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기준 올해 1월 GS25 전용 화장품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고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20세대가 39.3%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이어 40대(17.1%), 30대(14.4%) 순이었다. 상권별로는 주거지, 오피스, 여행지 순으로 인기를 보였다.

GS25 관계자는 "앞으로도 3000원 소용량 화장품과 체험형 매대, 뷰티 키오스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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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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