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머크, 레볼루션 메디신 인수 협상 중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제약사 머크(NYSE: MRK)가 바이오텍 기업 레볼루션 메디신(NASDAQ: RVMD) 인수를 위한 협상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머크가 최근 레볼루션 메디신을 약 300억 달러(약 43조5000억 원) 규모로 평가하는 인수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가격 조건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논의가 진전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머크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은 아니며, 향후 논의가 재개되거나 다른 인수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레볼루션 메디신은 올해 상반기 췌장암과 대장암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핵심 임상 시험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으로, 이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인수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WSJ은 앞서 이달 초 애브비(NYSE: ABBV)가 레볼루션 메디신 인수를 놓고 진전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애브비는 "레볼루션 메디신과 현재 논의 중인 사안은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이 같은 인수설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레볼루션 메디신의 기업가치도 급등했다. 올해 1월 인수 협상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약 160억 달러 수준이던 시가총액은, 이후 주가 상승으로 지난주 기준 220억 달러를 넘어섰다.

머크의 인수 전략과도 맞물린다. 로버트 데이비스 머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머크는 주로 150억 달러 이하 규모의 인수·합병(M&A)에 집중해 왔다"며 "더 큰 거래도 검토할 수는 있지만, 엄격한 기준 아래 신중하고 절제된 접근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레볼루션 메디신은 암 발생의 핵심 분자 신호전달 경로로 꼽히는 'RAS'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RAS는 폐암·췌장암·대장암 등 주요 고형암의 발생과 성장에 깊이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지만, 분자 구조가 매끄럽고 결합 지점이 거의 없어 약물이 작용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수십 년간 '약물화가 불가능한 표적(undruggable target)'으로 분류돼 왔다.

시장에서는 레볼루션 메디신의 신약 후보들이 이 같은 한계를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췌장암 치료제 후보가 임상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할 경우, 2035년 전 세계 매출이 1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항암제 시장은 제약업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수익성이 높은 분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이밸류에이트(Evaluate)에 따르면 전 세계 항암제 매출은 지난해 24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주요 신약들은 연간 수십만 달러에 이르는 고가 약가를 형성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