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교원단체 "학업성취율 반영 유예해야"...국교위 고교학점제 개편안에 반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통과목 이수 기준 '출석률·학업성취율 중 하나' 유지,
교원 3단체 "현실 외면...최성보, 저성취 학생 낙인 우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공통과목의 고교학점제 이수 기준에 '출석률과 학업성취율 중 하나 이상'을 반영하는 개정안을 의결하자 교원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교원 3단체는 16일 공동 성명을 내고 "공통과목의 이수 기준에 학업성취율을 반영하는 결정을 유예했어야 했다"며 "학습 지원 체계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졸업 기준만 높이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관계자들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고교학점제 폐지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08 gdlee@newspim.com

국교위는 지난 15일 제64차 회의에서 고교학점제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안을 확정했다.

현행 고교학점제에서는 3년간 총 192학점(공통과목 48학점 포함)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으며 과목별로 '출석률 3분의 2 이상'과 '학업성취율 40% 이상'을 모두 충족해야 학점이 인정됐다.

국교위가 변경안을 의결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선택과목은 출석률만으로 학점이 인정되고 공통과목은 출석률과 학업성취율 가운데 하나 이상을 기준으로 삼게 된다.

이들 단체는 "학업성취율 반영은 시험 난이도를 높이는 것만으로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과 같다"며 "기초학습 능력을 위한 실질적 지원 없이 이상적인 기준만 제시하면 평가 왜곡과 행정적 보충 과정만 남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현장에서는 이미 학생들의 '이수 기준 미달'로 인한 유급 우려와 과목 선택의 입시 편중 현상이 심화됐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들은 학업성취율 40% 기준의 근거도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현장은 그 기준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고 공동교육과정이나 학교 밖 수강 학생에게도 적용하기 어렵다"며 "결국 출석률 중심으로 학점 이수 기준을 정하고 기초학력 보완은 별도 체계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소성취보장지도(최성보)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 단체는 "최성보를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충분히 이관하지 못한 채 학교와 개별 교사에게 맡기면 업무 폭증과 평가 왜곡이 불가피하다"며 "현재와 같은 최성보 운영은 저성취 학생들에게 성장이 아닌 낙인과 배제의 경험을 늘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업성취율을 기준으로 교사와 학생을 압박하는 행정은 고교교육 정상화의 책임을 현장에 떠넘기는 것"이라며 "국교위는 직무유기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국교위는 이번 결정이 학교 부담을 덜기 위한 1단계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시행 첫 해부터 현장에 부담을 준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7월쯤 종합 대책을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올해 3월 신학기부터 1·2학년에 적용되며 2027년에는 3학년으로 확대된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