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웅희 기자=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 정관장전 5연패를 당했다.
가스공사는 1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67–79로 패했다. 경기 후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선수들이 3경기를 퐁당퐁당 치르며 힘들어 했다. 전반 골밑슛도 들어가지 않아, 수비도 흔들렸다. 선수들이 그래서 급해졌다. 그래도 후반에는 한발 더 뛰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나왔다. 전반에 그랬다면 좋은 경기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신인 가드 양우혁이 발목을 살짝 다쳤다. 강 감도은 "크게 다칠까봐 많이 투입하지 않았다. 신승민도 뒤꿈치 쪽 부상이 있어 체크해야 한다. 김준일도 무릎이 좋지 않다. 아픈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정관장에 또 막힌 강 감독은 "전력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내가 잘 메우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 (이번 시즌)4경기 졌지만, 2번의 맞대결이 남았다. 잘되지 않은 부분을 잘 짚어 다시 나오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팀 정비에 들어간다. 강 감독은 "전반기 1라운드 8연패로 시작했다. 외국인 선수 조합이 맞지 않아 힘들었다. 1라운드 지나면서 조금씩 맞아가는 부분이 생겼고, 좋아지고 있다. 잡을 수 있는 경기들을 놓친 게 아쉽다. 잡았다면 지금보다 승수는 더 쌓았을 거다. 선수들도 후반기 아쉽지 않도록 끝까지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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