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학생은 1인당 400만원 장학금
이스란 차관 "큰 꿈 향하도록 지원"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와 메가스터디교육이 자립준비청년 등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3년 동안 12억원을 후원한다. 대상 아동들은 대학 진로 상담, 인터넷 강의 수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복지부와 메가스터디교육은 14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소재 메가스터디교육 본사에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 중인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51.2%는 빨리 취업하고 싶어서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14.6%는 대학에 가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고 11.3%는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복지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호대상아동이 본인의 상황에 위축되지 않도록 고등학교 때부터 학업성취와 대학진로 상담을 지원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3년간 총 약 12억원을 후원해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의 보호대상아동 300명씩 매년 인터넷 강의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본인의 학업성취 목표를 달성한 우수 학생도 연 20명씩 3년간 선발한다. 선정된 학생은 1인당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오는 5월부터 대상 아동을 선발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학습교재 구입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스란 복지부 차관은 "아이들이 외부적 요인에 의해 스스로 성장판을 낮추는 사례가 많은 듯해 안타까웠다"며 "아이들에게 더 넓고 큰 꿈을 향한 따뜻한 힘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