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정수만 국민의힘 경남도의원이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거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에서 "조선산업 중심의 편중된 산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신산업과 수산업을 함께 부흥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를 반드시 거제에 유치하겠다"며 "정부가 2030년까지 조선, 우주, 항공, 원전 등 10개 단지를 조성하는 만큼 거제의 미래 성장 축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선업 분야에서는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해 청년 고용과 지역 소비, 도시 활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관광산업과 관련해, "체류형 관광도시를 목표로 광역 교통망과 관광 인프라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도시의 큰 틀에서 관광전략을 기획하겠다"며 "거제의 시정은 속도보다 방향으로, 규모보다 완성도로 평가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의료·문화·예술 수준이 높은 도시, 사람을 우선하는 도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두터운 복지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거창한 말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의원은 "부산시와 경남도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 논의에서 거제가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전·현직 교장을 비롯한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해 복도를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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