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청년이 직접 지역 정책을 제안하고 군정에 참여하는 공식 협의기구인 '제4기 보성군 청년협의체'를 출범했다. 향후 2년간 청년 중심의 정책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군은 보성군 귀농귀촌센터에서 '2026년 제4기 보성군 청년협의체 정기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관내 12개 읍·면의 다양한 직업군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과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구성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는 위원 17명이 참석했으며, 임태욱 대표와 주현옥 부대표를 선출했다. 협의체는 ▲기획·운영▲홍보·디자인 ▲교류·협력▲축제 등 4개 분과를 꾸려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행력 있는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태욱 대표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청년 주도의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년협의체는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 협력체"라며 "청년 제안이 실질적 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보성군 청년발전조례에 따라 운영 중인 청년 정책 참여기구로, 이번이 제4기다. 그동안 협의체 제안을 바탕으로 '녹차수도 보성 다(多)청년 페스티벌', 청년 만원주택, 자격증 취득 지원, 복합커뮤니티센터 키즈카페 조성 등 다수의 정책이 군정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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