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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광양 철강·여수 석유화학, 고품질 중심 산업으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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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으론 지속 성장 한계…수소환원제철 등 미래 전략 필요"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구조 전환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가격 중심에서 품질 중심으로의 경쟁 패러다임 전환을 거듭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13일 전남 광양시 커뮤니센타에서 열린 '광양사랑 시민강좌'에서 "중국의 과잉 생산과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로 한국 철강 및 석유화학 산업이 중대한 변곡점에 놓였다"며 "지금의 가격 중심 경쟁 구조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고 말했다.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13일 전남 광양시 커뮤니센타에서 열린 '광양사랑 시민강좌'에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가격 중심에서 품질 중심으로의 경쟁 패러다임 전환을 거듭 촉구했다. 2026.01.13 chadol999@newspim.com

그는 "중국은 정부 보조금을 바탕으로 철강·석유화학 등 전략산업의 과잉 공급을 유지하며 덤핑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며 "값싼 물량이 한국과 일본 시장에 유입되면서 우리 산업의 수익성이 훼손되고, 미국의 철강 관세 인상까지 더해져 압박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 최고위원은 "포항제철 시절의 양산 중심 모델로는 더 이상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인건비와 전기요금 수준을 고려하면 고부가가치·고품질 중심 산업 구조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국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품질 영역을 선점할 때 비로소 진정한 산업 경쟁력이 확보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K스틸법'과 '석유화학 지원법'을 언급하며 "철강과 석유화학은 전 산업의 근간"이라며 "물량 조정은 가능하지만 산업 자체를 포기할 수는 없다. 국가 안보와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살려야 하는 분야"라고 밝혔다.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이 최고위원이 13일 전남 광양시 커뮤니센타에서 열린 '광양사랑 시민강좌'를 마무리하며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2026.01.13 chadol999@newspim.com

미래 전략으로는 수소환원제철을 제시했다. 이 최고위원은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제철 방식은 결국 그린수소나 원전 기반 수소로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수소 생산 단가를 낮추는 것이 관건이며, 재생에너지와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실증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은 전력비와 직결된다"며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과 안정적 전력 공급 대책이 핵심 과제"라고 짚었다.

광양의 위상과 관련해서는 "광양은 철강 고도화의 거점이자 항만 인프라를 갖춘 전략적 입지"라며 "전남에서 생산되는 산업제품과 수산 가공품이 광양항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양식 등 수산업의 기업화와 가공·수출 확대 가능성도 거론하며 "광양은 미래형 수산·물류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금의 구조 전환이 우리 아이들에게 생존 가능한 미래를 물려줄 길"이라며 "우리 산업이 남을 따라가는 나라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여는 산업국가로 다시 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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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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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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