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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美 재무 "경제 체력 키울 마지막 퍼즐은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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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지명자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경제 성장에서 금리가 핵심이라면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금리 인하를 거듭 압박했다.

8일(현지시각) CNBC 등이 입수한 미네소타 경제클럽 연설문 발췌본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금리 인하는 미네소타 주민 모두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더 강한 경제 성장을 위해 남아 있는 유일한 재료"라는 점을 언급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연설에서 베선트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어젠다를 지지하며, 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향후 성장의 길을 닦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매체는 해당 기사가 공개된 이후 작성된 연설문 후속 초안에서는 해당 문구가 삭제되고, 대신 연방준비제도(연준)이 "투자를 촉진하는 데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보다 완화된 표현만 담겼다고 덧붙였다.

초안에서 베선트 장관은 또 "연준은 그저 열린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며 "'열린 마음의 거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1990년대 기술 붐 당시 성급한 금리 인상을 피했고, 역사는 그의 판단이 옳았음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2025년 마지막 4개월 동안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해 총 0.75%포인트를 낮췄으며,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연 3.5~3.75% 범위로 내려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금리 인하 속도는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은 연내 두 차례 인하를 반영하고 있으며, 연준 위원들의 최근 전망치는 단 한 차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변수 중 하나는 올해 연준 의장이 교체된다는 점으로, 해당 절차는 베선트 장관이 총괄하고 있다.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는 5월에 종료되며, 재무장관은 후보군을 5명으로 압축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밤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는 결정을 내렸다"며 "나는 누구에게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해싯 위원장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중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지명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고,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돼 온 블랙록의 릭 리더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아직 인터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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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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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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