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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짱' 안세영·조명우·이상혁·신진서 "2026년도 우리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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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붉은 말의 해, 지구촌 구석구석 달리며 K-스포츠 위상을 떨칠 '세계 짱'은 누구인가. AI의 도움을 받아 세계 1위로 2025년을 마친 자랑스러운 한국 선수와 단체를 살펴본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2025년 그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골프의 타이거 우즈와 농구의 마이클 조던처럼 압도적이었다. 2026년 1월 기준 세계랭킹 포인트는 11만7270점으로 2위 왕즈이(중국)와의 격차가 크다. 과거 강철 체력과 질식수비로 상대를 무너뜨렸던 안세영은 올해 송곳같은 공격력까지 장착했다. '셔틀콕 여제'에게 문제는 기량이 아니라 관리다. 잦은 출전과 강한 플레이 스타일 속에서 체력과 스케줄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1위 유지의 핵심이다.

[퍼플렉시티 AI 이미지=박상욱 기자]

한국은 3쿠션 4대 천왕시대에 종언을 고할 조명우 보유국이다. 세계 유일하게 프로당구를 보유한 PBA를 출범시킨 '빌리아드 코리아'가 배출한 당구 천재 조명우는 지난 11월 광주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코줌 랭킹 기준 392점으로 '인간 줄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제쳤다.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화려한 공격력은 과거 '4대 천왕'도 보여주지 못한 압도적 세계 넘버원이다. 유일한 과제는 야스퍼스나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수준의 경험과 노련미다. 정상을 유지하기 위해선 많은 국내외 대회를 소화해야 할 체력과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

e스포츠의 '페이커' 이상혁과 바둑의 신진서도 사실상 '세계 넘버원'이다. 이상혁은 롤드컵(LoL 월드 챔피언십) 6회 우승,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와 LCK(한국 리그) 최다 우승 등 메이저 대회에서 전례 없는 우승 횟수를 가지고 있다. 누적 상금, 국제 대회 MVP, LCK 통산 최다 출전·승리·킬 등 각종 통계에서 1위를 기록한 e스포츠의 아이콘이다. 나이가 들었음에도 여전히 국제대회 결승·우승을 반복하며 메커닉(손기술)뿐 아니라 챔피언 폭, 판단력, 샷콜링을 모두 겸비해 '가장 가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대회에서 통산 8회 이상 우승을 거머쥔 신진서는 세계 바둑 레이팅 사이트에서 수년째 레이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농심신라면배, 난양배 등을 연달아 제패해 한중일 최정상 기사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률을 보이고 있다. ​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녀 리커브 대표팀. [사진=대한양궁협회] 2026.01.08 psoq1337@newspim.com

한국 양궁은 오랜 시간 세계를 호령하는 단체 종목이다.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을 보유한 국가다. 누적 메달은 40개를 넘고 금메달만 20개 이상이다. 여자 단체전은 1988년 도입 이후 사실상 전 대회를 지배해왔다. 공정한 선발 시스템과 체계적인 육성 구조, 과학적 훈련과 장비, 두터운 선수층과 장기 투자까지 맞물리며 성적 면에서 다른 국가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초격차를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민정(32번), 김길리(28번), 이소연(29번)이 2025년 하얼빈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금, 은, 동메달을 석권한 뒤 태극기를 펼쳐 들고 링크를 돌고 있다. 2025.02.08 zangpabo@newspim.com

한국 쇼트트랙 역시 세계 최강국 반열에 있다.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메달 집계에서는 금 9개, 은 8개, 동 4개로 캐나다에 이어 종합 2위다. 올림픽 역대 성적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한국 선수의 체형·기술·정신력은 세계 최강 지위를 유지해왔다. 한국은 중장거리와 계주에서의 경쟁력을 앞세워 내달 개막하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1위 탈환에 도전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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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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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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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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