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진주의 대표 관문도로인 '새벼리 도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 명소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새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정비 완료 후 야간 경관조명 재설치 등 후속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급경사지의 붕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착공됐다. 주약동과 가좌동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새벼리 도로 약 52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됐다.
공사 내용은 수목(지장목) 제거와 낙석방지망 및 낙석방지책 교체 등 노후 안전시설물의 전면 정비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뒤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새벼리 도로 구간 또한 1월 중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주 도심 진입로 일대의 전반적인 교통안전 인프라 개선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정비공사가 끝나는 대로 시는 임시 철거했던 경관조명을 재설치하고 기존보다 품격과 완성도를 높인 조명 연출로 '새벼리 도로'를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비 이후 확보된 자연 지형과 암반의 노출 면을 활용해, 새벼리의 절경을 더욱 웅장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 설계를 개선 중이다. 시는 이 같은 조명 정비를 3월 중 완료해 시민들에게 새롭게 변모한 야간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벼리 도로는 진주를 대표하는 관문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과 미관을 모두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밤에도 빛나는 도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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