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홍보 창구 관광 활성화 기대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관광객 이동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택시관광가이드 사업'을 오는 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관광 슬로건을 '자연과 감성의 국민쉼터 남해'로 정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택시를 활용한 관광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운영되며 지역 내 10대의 관광택시가 참여한다. 이용 대상은 남해군 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관광객으로, 일반 영업과 병행하되 관광택시 예약 건에 대해 우선 배차 방식이 적용된다.
관광택시는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개별 여행객과 소규모 가족·단체 관광객 모두에게 맞춤형 여행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요금은 4시간 기준 6만 원, 이후 시간당 2만 원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세부 코스와 승·하차 지점은 가이드와 협의해 탄력적으로 조정 가능하다.
남해 관광지를 잘 아는 택시기사가 가이드 역할을 겸하며 지역명소 설명과 여행 안내를 제공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홍보의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관광택시는 이동뿐 아니라 안내와 홍보의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며 "관광객 만족도 향상과 재방문율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