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참석 아동은 지자체·경찰 등과 공조해 소재·안전 확인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이달 6~7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휴교 3교를 제외한 566개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년 취학대상자는 전년도 취학유예 아동과 조기입학 아동을 포함해 총 5만 1265명으로, 2025년(5만 3956명) 대비 약 5% 감소했다. 연도별 취학대상자는 ▲2024년 5만 9492명 ▲2025년 5만 3956명 ▲2026년 5만 1265명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예비소집은 초등학교 입학의 첫 절차로, 워킹맘·맞벌이 가정 등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전년도와 동일하게 이틀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학교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돼 별도로 실시될 수 있다. 국·사립초(40개교)는 학교별 일정이 달라 개별 문의가 필요하다.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아동과 보호자가 취학통지서를 지참해 입학 예정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장기 휴가 등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학교와 협의해 온라인·화상통화 등 비대면 방식이나 별도의 취학등록 절차로 진행할 수 있다.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렵다면 보호자가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면제 또는 취학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면제는 취학의무를 면하는 절차, 유예는 취학의무를 다음 학년도까지 보류하는 제도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중 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 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선 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 요청 등 가능한 방법을 활용해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학교에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에 보고하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이들이 의무교육에 진입하는 첫걸음인 만큼 아동과 학부모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입학 절차와 필요한 사항을 충분히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교육청은 취학대상 아동이 원활히 입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