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성광온누리학교가 장애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와 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광온누리학교는 지역사회 산업체 및 공공기관, 관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며 현장 중심의 진로·직업교육 중이다.

2025학년도에는 전공과 학생 23명 중 21명이 현장실습에 참여했으며 이중 전공과 2학년 학생 13명 중 1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생들은 요양병원, 딸기농장, ㈜두리두리 등 개인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현장실습 업체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 후 지역사회 고용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성광온누리학교 관계자는 "현장실습 이후에도 취업 연계와 사후 적응 지도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지속적인 직업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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