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 정비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 정비가 완료된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낙가천 정비사업은 2020년 9월 준공했으며, 용암동 일원 1.06㎞ 구간에 총 10억원을 투입했다.
침수 예방공사와 산책로 정비, 보행교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고, 여울형 어도와 생태 저류지 조성 등 생태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내년도 소하천 정비사업 재난 특별교부세 신청 시 가점을 받게 된다.
오현진 하천방재과장은 "소하천 정비는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재해 예방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환경성, 지역 조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