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제2의 이대호' 롯데 한동희 2026년 복귀...1군에서도 잠재력 터트릴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웅희 문화스포츠 전문기자=올해 역시 롯데는 해피엔딩을 맞이하지 못했다. 2026년 가을야구에 재도전하는 롯데는 천군만마를 기다리고 있다. '제2의 이대호'라 불리던 내야수 한동희(26)가 돌아온다.

한동희는 롯데 팬들에 애증의 선수다. 2018년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입단 당시 이대호의 후계자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입대하기 전인 2024년까지 6년 동안 톱클래스 선수 대열에 올라서지 못했다. 한화 붙박이 3루수, 4번타자로 자리잡은 노시환(25)과 비교됐다.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롯데 한동희가 큼지막한 타구를 날린 뒤 응시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5.12.30 iaspire@newspim.com

3년 전인 2022년 시즌이 한동희의 베스트 시즌이다. 129경기를 뛰며 첫 3할 타율(0.307)을 기록했고, 14홈런과 65타점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기록했다. 하지만 2023년 타율은 0.223까지 떨어졌다. 장타율도 0.304로 다시 떨어졌다. 한동희는 2024년 14경기만 뛰고 입대했다.

1군에서 갈팡질팡 자리를 잡지 못하던 한동희는 입대 후 퓨처스리그(2군)에서 잠재력을 제대로 터트렸다. 올시즌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0(385타수 154안타), 27홈런, 115타점, 출루율 0.480, 장타율 0.675, OPS(출루율+장타율) 1.555를 기록했다. 역대급 퍼포먼스로 '2군 배리 본즈'라 불렸다.

롯데는 올시즌 팀 타율 3위(0.267)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 홈런은 75개에 그쳤다. 롯데는 KBO리그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홈런을 채우지 못했다.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13개)만 홀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가 거포 유망주 한동희를 애타게 기다린 이유다.

한동희는 비록 2군이지만 20홈런을 넘어섰다. 올시즌 롯데 타선의 화력을 고려하면 한동희가 장타 갈증 해소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나승엽(23), 고승민(25), 윤동희(22) 등 젊은 선수들도 자극을 받아 성장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롯데 3루수 한동희가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5.12.30 iaspire@newspim.com

물론 1군 무대는 2군과 다르다. 수준 차가 존재한다. 다만 한동희는 2군에서 확실한 자신감을 얻었다. 프로야구 한 관계자는 "한동희가 좋다고 해서 직접 가서 봤다. 확실히 배트스피드가 좋아졌고, 임팩트 순간 힘을 싣는 방법을 느낀 듯 했다. 삼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제 스윙을 하는 모습도 예전과 확실히 달랐다"면서 "투수 수준 차가 있는 만큼 1군에서도 퓨처스리그처럼 하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 2할 중후반대 타율을 치며 5~6개의 홈런을 빠른 페이스로 기록한다면 한동희가 이전과 다른 시즌을 보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올해 역시 아쉬움을 곱씹었다. 거포 부재도 큰 고민이었다. 마침 한동희가 각성해 돌아온다.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는 한동희 복귀와 함께 다시 한번 가을을 바라본다. 한동희 역시 1군 첫 20홈런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도, 한동희도 '도전'이라는 화두로 2026년을 맞이한다.

iaspir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