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잼잼테라퓨틱스, 1대1 매칭 기부 동참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발달장애 아동 재활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 '희망을 쥐었다 폈다 게임으로 만드는 기적' 펀딩(FUNding)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FUNding은 희망스튜디오가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의 총칭이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3월 2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받아 성장한 발달장애 아동 재활 솔루션 개발사 잼잼테라퓨틱스는 1대1 매칭 기부를 통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자사 발달장애 재활 게임 '잼잼 400'에서 캠페인을 홍보하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기부 참여 확산에도 기여했다.
기부금은 운영비 제외 없이 전액 사단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전달돼 장애 아동들을 위한 치료 및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은 잼잼테라퓨틱스 대표는 "잼잼테라퓨틱스의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전문 솔루션과 희망스튜디오의 플랫폼 역량이 결합해 기업과 기부자, 수혜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부 생태계가 구축됐다"며 "잼잼테라퓨틱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인 장애 아동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성장이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확산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지난달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이번 캠페인의 사회적 기여와 공익성을 인정받아 '잼잼400: 핑크퐁과 잼잼 친구들'로 '굿게임상'을 받기도 했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그룹이 투자한 기업이 성장해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파트너의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여정에 많은 이용자의 공감과 참여가 연결될 수 있도록 희망 플랫폼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