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지역사회 발전 및 단합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의 성과를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18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서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의원, 선수단 및 체육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서포터스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체전 유공자 감사장 전달 ▲종합 성과보고 ▲체전 기간 촬영 사진 및 영상 상영 ▲'부기'와 함께하는 체전 영웅들의 인터뷰 ▲감사장 전달 ▲비하인드 스토리 상영 ▲체전 영웅 인터뷰 등으로 진행했다.
체전 기간의 열정과 감동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서면지하상가(12월21일까지)와 부산시설공단(BISCO) 갤러리(2026년 1월31일까지)에서 영상과 사진 전시도 진행되고 있다.
시는 스포츠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화합과 감동의 무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단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의 경제 활성화 특수도 톡톡히 보며 내실 있는 대회였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하나 되어 만들어낸 위대한 결과물이자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모든 분의 노력과 헌신이 대회의 성공을 가능하게 했다"며 "'역시 부산이 하면 다르다'라는 것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부산은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밝은 내일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