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진원생명과학, '흡인 기반 DNA 백신 접종 기술 작용 원리 연구성과' 국제학술지 게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제 전문 학술지 'The Journal of Gene Medicine'에 논문 게재
CLIC/GEEC 경로 중심 분자·세포학적 메커니즘 체계적으로 정리
Gene-Derm 기반 임상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제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진원생명과학(대표이사 고광연, 한우근)은 자사가 개발한 흡인(Suction) 기반의 피내 DNA 백신 접종 기술 (Gene-Derm)과 관련해 해당 접종 방식 이후 DNA가 세포 안으로 전달되는 과정의 작용기전(Mode of Action, MOA)을 분자, 세포학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 분석한 논문이 국제 전문 학술지인 The Journal of Gene Medicine 2025년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 제목은 '기계적 자극에 의해 DNA가 세포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CLIC/GEEC 세포 유입 경로의 역할 (The Role of the CLIC/GEEC Endocytic Pathway for Mechanophysical Transfection of DNA)'로, 진원생명과학의 최고의학책임자(CMO)인 조엘 매슬로(Joel N. Maslow) 박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미국 럿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 하오 린(Hao Lin)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논문은 흡인이나 전기천공과 같은 기계적·물리적 자극에 의해 DNA가 세포 내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CLIC/GEEC(Clathrin-Independent Carriers/GPI-AP Enriched Endocytic Compartments)'로 불리는 클라트린 비의존적 엔도사이토시스 경로가 주요하게 관여할 가능성을 기존 연구 결과와 문헌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기존 DNA 백신 접종 방식으로 널리 사용되어 온 전기천공법(Electroporation)은 세포막에 전기적 자극을 가해 DNA 유입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효율은 높으나 통증 및 시술 부담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비해 진원생명과학이 개발한 흡인 기반 접종 방식은 피부 조직에 순간적인 음압을 가했다가 해제하는 방식으로, 전기적 자극 없이도 효율적인 DNA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접근으로 평가돼 왔다.

진원생명과학 로고. [로고=진원생명과학]

논문에 따르면, 피부에 가해진 흡인 자극이 풀리는 순간에 세포는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외부 물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반응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CLIC/GEEC로 불리는 세포 유입 경로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DNA 백신이 세포 안으로 효율적으로 들어가는 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주요 메커니즘으로 제시된다.

또한, CLIC/GEEC 경로는 다른 유입 방식과 달리, 세포 안에서 DNA가 빠르게 분해되는 경로를 상대적으로 덜 거칠 수 있어, DNA가 세포 내에 더 오래 머물며 항원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데 유리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것으로 논의된다.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DNA 백신(GLS-5310) 임상 연구에서 흡인식 피내 접종기를 사용한 경우, 전기천공법이나 무바늘 제트 주사기 방식과 비교해 동등 이상의 항체 반응과 함께 유의미하게 높은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한 바 있다. 이번 논문은 이러한 임상 결과를 세포·분자 수준에서 가장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는 기전적 프레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논문은 흡인 기반 DNA 백신 접종 기술의 임상적 유효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Gene-Derm을 활용한 감염병 백신 및 개인 맞춤형 항암 DNA 백신 개발 과정에서, 접종 방식의 작용 원리를 설명하는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The Journal of Gene Medicine은 유전자 치료 및 유전자 전달(gene delivery) 분야에 특화된 국제 학술지로, 해당 분야 연구자와 기술 개발자들 사이에서 전문성과 활용도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저널이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자회사 VGXI를 통해 플라스미드 DNA 및 mRNA 의약품의 임상용 및 상업용 규모 cGMP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정리된 접종 기전 연구를 바탕으로 핵산 기반 의약품 개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