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단양관광공사 제2대 사장에 이관표 전 세명대 교수를 내정했다.
군은 17일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 가운데 이 전 교수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단양 출신인 이 내정자는 세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회장, 충북관광협회 자문위원, 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관광 분야의 연구와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군은 "이 내정자가 폭넓은 관광 식견과 대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내정자는 단양읍 현천리 출신으로 단양초·단양중·제천고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 영어영문학과와 세종대 경영대학원 호텔관광경영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양관광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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