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K컬처 타고 '방한 3000만 시대' 연다...새전략으로 K관광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관광'을 전면에 내세우며, K-컬처를 핵심 동력으로 삼아 방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다극 체계'를 구축하며,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치를 크게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범부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집중 개발한다.

문체부는 16일 업무보고를 통해 2026년 방한 관광객 2000만명 돌파를 목표로 설정하고, 당초 2030년 목표였던 'K-관광 3천만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2030년 목표로 제시한 방한 관광객 3천만명을 조기에 달성하고, 일본 등 이웃 국가와의 관광 경쟁 격차를 좁히겠다. 외국인 관광객의 주 방문지를 지역 광역 거점으로 넓히고 K컬처 특화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최 장관은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국가관광전략회의'의 기능을 강화, 'K-관광 3천만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6년 관광 분야 정부 예산은 총 1조 48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0억원(10.8%) 늘었다.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은 대폭 확대한다. 해외 관광 홍보 예산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345억 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방한 관광객은 2019년 기록인 1750만명을 뛰어넘는 18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최고치를 경신한다. 하지만 정부는 2024년과 2025년 통계상 방한 외래객 수가 일본 외래객 수 대비 44%대에 머무르는 현 상황에서, 국가 종합 관광정책을 재정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6년 세계 관광 시장의 회복 및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한국 관광의 회복세를 가속화할 전략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새로운 관광 전략의 핵심은 단순한 휴가나 쇼핑 목적의 방문에서 벗어나 '목적'과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는 것이다. 정부는 K-컬처의 인기를 관광과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데 주력하며, 이를 위해 '국가관광전략회의'의 위상과 기능을 강화하여 관광정책의 지휘 본부를 구축하고 K-컬처 연계 방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본격 실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외래객 방문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인바운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극 체계' 확장이다. 정부는 초광역 관광권을 조성하여 외래객의 여행지 선택부터 방문, 이동, 숙박, 식음, 체험까지 '지역 관광의 모든 것'을 통합·연계·집중 지원함으로써 외래객이 찾아갈 만한 매력적인 지역 거점을 만들기로 했다.

또한, 한국에서만 경험 가능한 특화 콘텐츠를 관광 상품화하는 데 집중한다. K-콘텐츠 관련 인프라와 이벤트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한국인의 일상인 푸드(K-Food), 뷰티(K-Beauty)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사찰 체험 등 K-전통문화 체험 상품을 다양화한다. 아울러 스포츠 관광이나 섬 관광 같은 체류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화천 산천어 축제나 수원화성문화제 등 지역의 글로벌 축제를 2026년까지 10개로 집중 육성하여 지역 관광의 매력을 더한다.

방한 수요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된다. 글로벌 OTT 플랫폼과 연계한 방한 홍보 영상 노출을 확대하고, 'K-관광 로드쇼'를 2026년까지 22개 도시로 확대하여 비수도권 관광자원을 소개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해외 관광 홍보 예산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345억 원으로 편성했다.

국민들의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반값 여행, 반값 휴가' 확대 등을 추진, 국내 관광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