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협력 주거환경 계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남도 주관 '2025년도 주택정책 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도내 1위인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가 주택과 신설 이후 처음 시행한 것으로, 도민의 주거환경 향상과 주택정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주택공급 실적 ▲미분양 해소 ▲주거복지사업 추진 실적 등으로, 각 시·군의 전반적인 주택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등급을 매겼다.
시는 ▲주택보급률 향상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미분양 관리체계 강화 ▲지역주택조합 및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리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특히 ▲공동주택 적기 사용검사와 입주 지원 추진 ▲재난위험 봉암연립 거주자 이주대책 수립 ▲청년 주거실태 조사 용역 추진 등 차별화된 정책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균형 잡힌 주택행정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재광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