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닥터나우 방지법 Q&A] 타다금지법과 달라…"도매상 보유, 뺑뺑이 해결 NO"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플랫폼은 허용…도매 겸업만 제한"
"타다금지법과 국민 영향 등 달라"
"도매상 겸업, 의약품 공정성 훼손"
"닥터나우 방지법 표현, 부적절해"

닥터나우 등 비대면 진료 중개업체의 의약품 도매업을 금지하는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다. <뉴스핌>은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닥터나우 방지법' 관련 오해와 진실을 팩트체크했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닥터나우 등 비대면 진료 중개업체의 의약품 도매업을 금지하는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은 '제2의 타다금지법'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타다금지법은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제한해 국민 선택권을 축소했지만,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플랫폼 의약품 도매상 겸업을 제한해 국민이 특정 약국을 이용하지 않도록 국민 선택권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도매상을 보유해야 약국 뺑뺑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산업계의 주장도 구조적 문제로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의 전체 의약품 품목 수는 2만8654개 품목인데 해당 플랫폼이 보유한 도매상이 취급하는 품목은 90개로 0.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만일 '닥터나우 방지법'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환자 불편이 오히려 장기화된다.

다음은 <뉴스핌>이 입수한 '약사법 개정안 관련 사실관계 확인 자료'에 따른 정부의 일문일답.

2025.12.12 sdk1991@newspim.com

-닥터나우 방지법이란
▲닥터나우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의약품 도매업을 겸하지 못하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으로 플랫폼의 의약품 유통 개입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닥터나우 찬성과 반대의 입장은
▲의료계 등 찬성 측은 플랫폼이 도매·공급까지 맡을 경우 특정 약국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현상을 방지하고 유통 질서 왜곡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산업계 등 반대 측은 1인승 밴을 활용한 카풀 서비스가 합법 운영됐으나 택시 업계 반발로 불가능해져 스타트업의 혁신이 좌절됐다는 평가되는 '제2의 타다금지법'이라며 산업 혁신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계는 플랫폼이 도매상을 겸하면 특정 제휴 약국에 재고 정보를 집중시켜 환자가 여러 약국을 전전할 필요 없어 '약국 뺑뺑이'를 막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닥터나우 방지법으로 불리는데
▲해당 표현은 '약사법 개정안'의 취지와 적용 대상을 왜곡할 우려가 있어 적절하지 않다. 이 법안은 특정 플랫폼을 겨냥한 법안이 아니라 플랫폼과 의약품 도매상이 결합할 경우 자사 도매상이 취급하는 의약품을 우대하려고 하는 구조적인 이해충돌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법안이다. 어떤 플랫폼이든 해당 구조를 가지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역으로 해당 구조를 가지는 경우만 문제가 된다. 따라서 법안의 취지와 규제 대상을 고려하면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약품 도매상 겸업방지법' 표현이 적절하다.

-해당 약사법 개정안이 '제2의 타다금지법'과 다른 점은
▲과거 '타다금지법'과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국민 편익에 미치는 효과가 전혀 다르다. '타다금지법'은 기존 택시업계와 신규 플랫폼 기반 운송 서비스 간의 시장 내 경쟁 갈등이 배경이다. 결국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제한해 국민 선택권이 축소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반면 '약사법 개정안'은 플랫폼 기반 서비스는 법적으로 허용하되 플랫폼이 의약품 도매상을 겸업하는 것만을 제한해 국민을 보호하는 취지다.

-산업계 주장처럼 도매상을 보유해야 '약국 뺑뺑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나
▲도매상을 보유해야 약국 뺑뺑이를 해소할 수 있다는 주장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고 정책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첫 번째의 경우 도매상 보유만으로 약국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의약품 품목 수는 2만8654개 품목이다. 해당 플랫폼이 보유한 도매상이 취급하는 품목은 90개로 전체의 0.3%에 불과하다. 특정 도매상을 보유하더라도 환자가 실제로 필요한 다수의 의약품 재고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기 어렵다.

▲두 번째 이유는 플랫폼-도매상 겸업은 오히려 의약품 유통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 플랫폼이 도매상을 겸업할 경우 환자의 의학적 필요에 따른 의약품 선택이 아니라 도매상이 취급하는 의약품 중심으로 노출·유통이 편향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약국 뺑뺑이를 줄이기보다 의약품 선택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훼손할 구조적 위험을 내포한다.

-비대면 진료 시 약국 뺑뺑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은
▲정부가 보유한 공공 데이터를 적법하게 공개하고 이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민관 협업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품 도매상이 약국에 공급한 모든 의약품 정보와 약국에서 사용한 의약품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정보를 적법하게 활용하면 환자 불편 해소뿐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한 의약품 유통을 달성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닥터나우 본사에서 열린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청년들'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 방문 간담회에 앞서 닥터나우 본사를 둘러보고 있다. 2021.06.04 photo@newspim.com

-약사법 개정안이 기존에 적법하게 허용한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상 허용을 정부가 사후적으로 금지했다는데
▲약사법 개정안은 사후 금지가 아니라 제도화 과정에서 기준과 원칙을 명확히 한 것이다. 비대면 진료와 플랫폼이 제도화되기 이전에는 플랫폼과 의약품 도매상 겸업은 법적으로 명확히 허용된 사업 모델이 아니었다. 이번 개정안은 비대면 진료와 플랫폼 사업 자체를 법적으로 허용하는 동시에 플랫폼이 의약품 도매상을 겸업하는 특정 구조만 제한하는 취지다.

현행 약사법은 이미 의료기관 개설자와 약국 개설자의 의약품 도매상 겸업을 금지하고 있다. 이는 의약품 유통과 의료 행위 간의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일관된 규제 원칙이다.

-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약사법 개정안은 이미 산업계 의견이 반영돼 수정된 법안이다. 발의된 법안 내용 중 플랫폼의 본질적 기능을 제한하는 내용은 업계의 의견을 반영했다. 당초 법안에는 환자에게 조제 가능 여부 등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도 규제하는 내용도 있었으나 정보 제공은 플랫폼의 본질적 기능일 뿐 아니라 국민 편익과도 부합해 국회 논의과정에서 삭제했다.

-특정 직역단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은 아닌가
▲2가지 측면에서 사실과 다르다. 약사법 개정안은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을 막는 법이 아니라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을 제도화하는 법이다. 약사법 개정안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비대면 진료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기 위해 추진된 법이다. 닥터나우 등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은 그동안의 시범·한시적 운영에 머물렀던 상태에서 벗어나 정식으로 법적 지위를 갖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할 수 있다.

특정 직역 단체만의 요구가 아니라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공통된 우려와 요구도 반영됐다.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보건의료노조, 의사단체, 약사단체, 의약품 유통협회 등이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과 공정성, 의약품 오남용 방지, 환자안전 등의 측면에서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반대로 도매상 겸업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일부 특정 플랫폼 사업자만이 동 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해당 법안의 수정 가능성은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여·야 합의로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된 법안인 만큼 원안 그대로 본회의에서 통과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