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대회 지역 스포츠 활성화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고현면 '성산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열린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의장, 류경완 도의원, 강경삼 군 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파크골프협회 회원,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왔고, 지난 2023년 10월 경남도 지방전환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성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성산 파크골프장은 연면적 2만1089㎡ 규모이며, 부대시설로 관리동, 화장실, 사무실,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 44억1000만 원이 투입됐다. 2024년 7월 착공해 2025년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장충남 군수는 "성산 파크골프장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운동하고 지역 주민들간의 정과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행복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챙기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써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을 마치고 2부 행사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성산파크골프장 준공을 기념하는 '제5회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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