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연구원이 공공기관의 인권 존중 경영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도민과 임직원, 연구대상자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연구원의 정책과 절차가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에서는 ▲인권경영 체계 구축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절차 ▲근로환경 및 조직문화 개선 ▲취약계층 보호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연구원은 그동안 인권경영 선언과 고충 처리 절차 정비, 인권교육 확대, 연구과정 내 인권침해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연구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영배 원장은 "이번 인증은 연구원이 도민과 사회 전체에 책임 있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람 중심의 공공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연례 점검과 인권교육 확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인권경영시스템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