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2명, 매몰 위치 확인되지 않아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행정안전부나 고용노동부, 관련 부처에서 인적·물적 자산을 최대한 동원해 일단 구조에 총력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노동부 업무보고에 앞서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4명이 매몰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에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대규모 사업장은 많이 줄었지만 소규모 사업장은 잘 안줄어든다"며 "그런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가능한 방법을 최대한 찾아달라. 살자고 구한 직장이 죽음의 장터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달라"며 "노동자 권익 개선이 결코 경제성장 장애요인 아니라는 것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1163번지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 중 2층 높이 콘크리트 구조물과 철근이 지하 2층까지 내려 앉으며 붕괴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매몰됐다.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1명은 소방당국이 구조 중이다. 나머지 2명은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원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특수구조대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