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8개국 주한 대사 내정자들의 신임장을 받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로 임명된 주한대사들의 신임장 제정식을 열고 캄보디아, 오스트리아, 필리핀, 가나, 인도, 스리랑카, 레바논, 이집트 등 총 8개국 주한대사에게 신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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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AI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 전략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크게 웃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원수가 자국의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월에는 방글라데시 등 7개국 신임 주한대사들의 신임장을 받은 바 있다.
우리 측에서는 조현 외교부 장관,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최희덕 외교정책비서관, 강유정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한 주한대사는 ▲쿠언 폰러타낙 주한캄보디아 대사 ▲에바 마리 루섹 주한오스트리아 대사 ▲버나뎃 테레스 페르난데즈 주한필리핀 대사 ▲고조 최 주한가나 대사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 대사 ▲마리무투 카루파야 파뜨마나단 주한스리랑카 대사 ▲와엘 하셈 주한레바논 대사 ▲하젬 자키 주한이집트 대사 등이다.
pcjay@newspim.com













